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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馬鍾基)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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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939
졸년?(미상)
시대대한민국
본관목천(木川)
활동분야문학 > 시‧시조인

[상세내용]

마종기(馬鍾基)
1939년∼미상. 현대 시인‧의사(醫師). 본관은 목천(木川)이고, 출생지는 일본 도쿄이다.

부친은 아동문학가 마해송(馬海松)이며, 모친은 한국최초 여성 서양무용가이자 이화여대 무용과를 창설한 박외선(朴外仙)이다.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주 데이턴(Dayton)시의 마이애미 밸리 병원에서 인턴과정을 마친 뒤, 오하이오 의과대학 방사선과 조교수 겸 방사선 동위원소 실장을 지냈다. 그리고 오하이오 의대 소아과 임상 정교수‧오하이오 아동병원 초대 부원장 겸 방사선과 과장 등을 거쳐 톨레도 소아 방사선과 의사로 근무하였다.

1959년 시 「해부학교실(解剖學敎室)」로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였으며, 1960년 첫 시집 『조용한 개선』을 출간하였다. 이후 황동규(黃東奎)‧김영태(金榮泰)와 함께 1968년과 1972년 2차례에 걸쳐 3인 시집 『평균율 1』과 『평균율 2』를 출간하였다.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체험한 삶과 죽음의 여러 감성들을 아름답고 따뜻한 서정과 세련된 언어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서로 시집 『두 번째 겨울』‧『변경의 꽃』‧『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들뿐이랴』‧『그 나라 하늘빛』‧『이슬의 눈』 등과 산문집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등이 있다.

1976년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하였고, 1989년 미주문학상, 1997년 제7회 편운문학상, 제9회 이산문학상, 2003년 제16회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집필자]

고윤수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