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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姜由楨)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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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강숙자(姜淑子)
생년1932
졸년2005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연극인/연출가

[상세내용]

강유정(姜由楨)
1932년~2005년. 현대 연극인‧연출가. 본명은 강숙자(姜淑子)이다. 본적과 출신지는 경상남도 진주이다. 어린 시절 금광업을 하던 아버지 덕분으로 유복한 생활을 하였고, 세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북경으로 이사하여 해방 직전까지 살았다.

남편은 임영수이다.

부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하였다.

대학극회에서 활동 중에 극단 ‘신협’을 찾아가서 연극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전쟁 중에는 전선을 찾아다니며 공연하였다. 1955년 임영수와 결혼한 후 연극계를 떠났다. 1957년 부친 별세 후 영화계로 진출하였다가 이해랑(李海浪) 선생의 권유로 다시 연극계로 복귀하였다. 1966년 10월 강유정을 중심으로 극단 ‘여인극장’이 탄생하였다. 대표 백성희를 비롯하여 강유정‧진랑‧강성희‧전윤희‧강추자‧정은숙‧선우용녀‧김복희‧임옥영‧김영애‧김혜숙‧서계영 등 방송국 성우와 아나운서 및 작가지망생으로 구성되었다.

1968년 제4회 정기공연부터 연출을 시작한 이래 200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인극장’을 통해서 100여 편을 연출하였다.

강유정의 연극세계는 첫째, 인간성의 문제를 다룬 좋은 희곡을 선정하고 공연한 점, 둘째, 작품 발굴에 대한 깊은 신념을 견지하고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인 점, 셋째, 연극과 극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한 점, 넷째, 극단 ‘여인극장’으로 사회와 교류하고자 힘썼던 것이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