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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徐基源)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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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930
졸년2005
시대대한민국
본관달성(達城)
활동분야소설가/언론인

[상세내용]

서기원(徐基源)
1930년 10월 24일~2005년 7월 30일. 현대 소설가‧언론인.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출신지와 출생지는 서울이다.

부인은 성기원이다.

신의주 운정소학교를 졸업하였고, 경복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중퇴하였고, 한국전쟁으로 말미암아 행정장교 후보생으로 공군에 입대하였다. 1955년 공군에서 제대한 이후, 1956년 동화통신사 경제부 기자로 입사한 것을 계기로 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편, 소설가 황순원(黃順元)의 추천으로 1956년 단편소설 『암사지도』로 등단하였다. 초기에는 전쟁 이면에 숨어있는 젊은이들의 가치관의 혼란과 풍속을 주로 그렸는데,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정치‧사회의 변화상과 세태 풍자를 주로 다루었다.

1965년 서울신문 주일 특파원으로 활동하였고, 1970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되었다. 1973년에는 경제기획원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으며, 1976년 국무총리실의 공보비서관을 역임하였다. 1979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활동하였고, 1982년 서울신문 상임감사가 되었다. 1988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자 서울신문 사장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에 KBS 사장이자 한국신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96년에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 되었고,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였다.

1960년 현대문학상을 받았고, 1961년 동인문학상을 받았으며, 1975년 한국문학상을 받았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서동준‧서동한‧서동철이고, 딸은 서동숙이다.

충청북도 옥천(沃川) 선영에 안장되었다.

저서로는 『잉태기』(1959)‧『이 성숙한 밤의 포옹』(1960)‧『연가』(1963) 등의 단편소설과 『전야제』(1961)‧『혁명』(1964~1965)‧『김옥균』(1968)‧『왕조의 제단』(1982~1983) 등이 있다.

[참고문헌]

동아일보(2005.8.1)
부산일보(2005.8.1)

[집필자]

차호연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