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6월 23일~2006년 12월 25일. 현대 체육인.

부인은 배혜석이다.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제일모직의 축구선수를 거쳐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동하면서 1960년 아시안컵축구대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1963년부터 1971년까지 제일모직의 코치를 지냈으며, 1976년과 1984년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였다. 이후 1983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1993년 1월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되었으며, 1997년부터 2004년 12월까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6년 향년 76세에 폐암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