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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姜吉泳)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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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930
졸년1951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군인

[상세내용]

강길영(姜吉泳)
1930년 9월 22일∼1951년 9월 1일. 현대 군인. 출신지는 경상북도 상주시(尙州市)이다.

1949년 4월 5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소총병으로 진동리전투‧통영지구작전‧인천상륙작전‧서울 탈환작전 등에 참전하였으며, 이후 해병 간부 후보생 교육에 지원하여 1951년 3월 3일 해병소위로 임관하였다. 이후 가리산‧화천지구‧도솔산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1951년 9월 1일 해병 1연대 11중대 선임장교로 보직받아 강원도 양구군(楊口郡) 전방 펀치볼(양구 북동쪽 전방 25㎞ 지점에 있는 원형분지) 확보를 위한 전술적 요새인 924고지 전투에 참가하였다. 치열한 공방전을 치루면서 적탄에 쓰러진 중대장을 대신하여 중대 진두에서 돌격전을 감행하다가 전사하였다.

당시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은 이 전투를 “신인(神人)이 경탄할 공훈”이라 격찬하였으며, 정부로부터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1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해병대 사령부는 1999년 6월 20일, 김일성고지 전투에서 해병의 신화를 남기고 산화한 강중위와 그 대원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격전장이었던 펀치볼 지역에 전적비를 세우고 추모식을 거행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전쟁사 제6집
해병발달사

[집필자]

문혜경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