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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대(河源大)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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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화산(華山)
생년1928
졸년2008
시대대한민국
본관진양(晉陽)
활동분야기업인

[상세내용]

하원대(河源大)
1928년 9월 2일~2008년 7월 8일. 현대 기업인. 호는 화산(華山)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고, 출신지와 출생지는 경상남도 통영(統營)이다.

부인은 김순옥(金洵玉)이다.

1946년에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47년에 상호은행에 입사하였다. 1950년에 부산중앙여객자동차의 상무직을 거쳐 1955년부터는 극동물산의 부산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1956년에 한양물산 상무이사로 재직하였고, 1962년에 수출업체인 평창산업을 설립하여 사장‧회장을 역임하였다. 1965년부터 1988년 2월까지는 한국시티즌시계 사장으로 있으면서 동시에 1965년의 평창전분을 시작으로, 한미시티즌정밀, 시그너스그룹, 한송학원, 한국리즘시계공업, 중앙상호신용금고 등의 기업을 경영하였다.

기업 운영에 따른 이익을 지역사회와 사회에 환원하는 데에 앞장섰던 것으로 유명한 기업인으로, 1970년 경영난을 맞아 폐교위기에 있던 충렬여자중‧고등학교(忠烈女子中‧高等學校)를 인수한 뒤 개인재산 100억여 원을 들여 현대식 학교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200만원을 기부하였고, 1978년에 있었던 충청지역 수해 때는 1,000만원을 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의 각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2005년 8월에는 통영 한산대첩기념공원 내에 이순신장군 동상을 건립하기 위한 기금으로 5억 원을 쾌척하였고, 한송재단(漢松財團)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5년 1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하면서 개인 기부자로서 최대 금액을 기탁한 기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100여 차례의 기부를 통해 수십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였다.

윤리적인 기업인으로서, 사회사업‧지역복지‧지역인재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5년 3월 15일에 국민훈장 동백장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는데, 아들은(주)시그너스 대표이사를 지낸 하명준(河明俊)‧(주)시그너스개발 대표이사 하형준(河亨俊)이고, 딸은 하양신(河良信)‧하미경(河美慶)이다. 사위는 외교가 심윤조와 (주)시그너스인터네셔널의 부사장을 지낸 이진우이다.

[참고문헌]


[집필자]

김주연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