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박계순(朴季順)

[요약정보]

UCIG002+AKS-KHF_23BC15ACC4C21CB1927X0
이명(異名)박계녀(朴季女)
생년1927
졸년2006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예술인

[상세내용]

박계순(朴季順)
1927년 5월 16일~2006년 4월 22일. 현대 예술인. 다른 이름은 박계녀(朴季女)이다. 출생지는 경상남도 진양군(晉陽郡) 대곡면(大谷面)이다. 호적상 생일은 1934년 5월 16일이다.

남편은 남운룡(南雲龍)이다.

대곡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정신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하여 1944년에 결혼하였다. 광복 후 경찰이 되어 무장공비 토벌에 참여하였던 남편이 실종되자 1953년 남사당패의 단원이 되었다. 이후 남사당패의 꼭두쇠 남운룡과 재혼하였다.

1964년 12월에 종묘제례악‧양주별산대놀이‧꼭두각시놀음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남운룡이 인간문화재가 되었다. 그리하여 박계순(朴季順)은 1974년 6월 남사당놀이 전수장학생이 되었고, 1976년 5월 남사당놀이 이수자가 되었다. 1977년에 남편이 사망하자 ‘민속극회 남사당’을 대신 이끌었다.

1980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1982년 프랑스 렌에서 열리는 국제전통예술제에 참가하여 한국의 전통유희를 유럽에 소개하였다. 1988년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이 모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자, ‘민속극회 남사당’의 이름을 ‘남사당놀이보존회’로 바꾸고 회장을 맡아서 국내외 공연과 기능 전수를 위해 노력했다.

2006년 80세에 사망했다.

자녀로 5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은 남기환(南基煥)‧남기문(南基文)‧남기수(南基洙)‧남기선(南基善)‧남기혁(南基爀)이다.

[참고문헌]

동아일보(2006.04.24)

[집필자]

차호연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