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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주(韓甲珠)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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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한승호(韓勝浩)
생년1924
졸년2010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예능인

[상세내용]

한갑주(韓甲珠)
1924년 3월 10일~2010년 1월 28일. 현대 예능인. 다른 이름은 한승호(韓勝浩)이다. 출생지는 전라남도 광주(光州)이다.

조부는 삼남지방(三南地方)의 대금과 가야금 명인 한덕만이고, 부친은 김채만(金采萬) 명창에게서 판소리를 배운 소리꾼 한성태이다. 형은 가야금 연주자 한영호와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 제16호 거문고 산조의 예능보유자 한갑득(韓甲得)이다.

8세 때 부친이 죽은 후 광주에서 소리선생을 하던 박완원 명창에게서 판소리 「심청가(沈淸歌)」를 배웠다. 이후 당시 전라도 광주 권번(券番)에서 소리선생을 하던 성원목 명창으로부터 「춘향가(春香歌)」를 익혔고, 이어서 광주 권번의 장판개(張判介) 명창으로부터 「흥부가(興甫歌)」를 학습하였으며, 서편제(西便制) 명창 김채만의 제자인 박동실 명창에게서 「적벽가(赤壁歌)」를 배웠다. 또한 김채만의 제자인 박화섭 등에게서도 소리를 배운 영향으로 서편제 김채만제의 판소리를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김채만제 「춘향가」의 유일한 보유자이기도 하였다.

오장육부를 긁어내는 듯한 소리를 낸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동편제(東便制)와 서편제를 겸한 반드림제의 유일한 소리꾼으로서 197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의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참고문헌]


[집필자]

김주연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