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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李元燮)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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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파하(巴下)
생년1924
졸년2007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시인/불교학자

[상세내용]

이원섭(李元燮)
1924년 6월 30일~2007년 11월 9일. 현대 시인‧불교학자. 호는 파하(巴下)이다. 출신지는 강원도 철원군(鐵原郡)이다.

1944년 혜화전문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48년 『예술조선』에 「기산부」와 「죽림도」 두 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49년 『문예』에는 「언덕에서」 외 2편의 시가 서정주의 추천을 받았다.

1953년 시집 『향미사(響尾蛇)』를 출간했다.

1953년 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에 교사를 재직하였다.

1961년에는 『현대문학』에 당시(唐詩)를 번역해서 연재한 것을 모아 『당시신역(唐詩新譯)』을 출판했다. 1966년에 시집 『이 밤의 밀어』를 집필하여 출판하였다. 이후 1967년 『당시(唐詩)』와 『시경』등을 번역하였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1985년 현대시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96년에는 공초(空超) 오상순(吳相淳)을 추모하는 공초승모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문학가로서 시작활동뿐만 아니라 불교학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여, 『법구경의 진리』‧『깨침의 미학』 등의 불교 관련 서적을 출판하였다.

그의 작품은 유교와 불교사상에 영향을 받아 동양적인 자연미를 숭고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향미사(響尾蛇)』에서 나타난 작품세계는 현실에서 겪는 허무감을 동양적인 사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도교적인 사상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이는 그의 시에서 무위자연의 정신적 사유와 조장사상과 시선사상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이 밖에도 많은 당시를 번역하고, 유교경전을 번역하는 등 주로 동양 고전사상에 깊은 조예가 있었다.

1960년에 『향미사』로 제6회 한국문학가협회상을 받았다. 또한, 문학가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문인협회에 대한 헌신으로 문인협회상을 받았다.

슬하에 2남을 두었다.

[참고문헌]


[집필자]

도태수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