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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張世貞)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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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조타요테(張田世貞)
생년1921
졸년2003
시대대한민국
활동분야가수

[상세내용]

장세정(張世貞)
1921년~2003년 2월 16일. 현대 가수. 일본식 이름은 조타요테[張田世貞]이다. 출신지는 평안남도 평양(平壤: 현 평양직할시)이다.

1936년 평양방송국 개국기념 가요콩쿠르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1위로 입상하였다. 이후 1937년에 서울 오케이레코드에 전속 계약되어 발표한 「연락선은 떠난다」가 대히트 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1946년부터 KPK 악극단 전속배우로 활동하면서 오페라 「카르멘」‧「춘희」 등에 출연했다. 1948년 「울어라 은방울」을 발표하여 불후의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곡인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아시나요」‧「처녀야곡」‧「불망의 글자」‧「토라진 눈물」‧「항구의 무명초」‧「잘 있거라 단발령」‧「역마차」 등과 함께 800여 곡을 남겼다.

하지만 1970년대로 접어들어 노래 대부분이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는데, 함께 작업한 조명암(趙鳴巖)‧박영호(朴英鎬) 등이 월북 작사가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실에 실망해서 미국에 이민을 하였으며, 1978년 미국 LA에서 은퇴기념공연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당시 ‘평양이 낳은 가희(歌姬)’로 소개되면서, 이난영(李蘭影)과 쌍벽을 이루는 가수였지만, 일본 군국 가요를 부르게 되면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분야에 오르게 되었다.

묘소는 미국 할리우드 포레스트 론(Hollywood Forest Lawn) 공원묘지이다.

[참고문헌]


[집필자]

도태수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