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11월 26일~2004년 2월 28일. 현대 법조인. 출신지는 충청남도 공주시(公州市)이다.

공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7년 제1회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1950년 사법관시보에 합격하고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기 시작하였다. 1958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1960년에는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직하였다.

1961년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변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1972년 서울변호사회 부회장을 지내며 변호사들의 권익을 대변하였으며, 1974년 소공합동법률사무소를 설립하여 대표를 역임하였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변호사징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고,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법조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슬하에 3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