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강계식(姜桂植)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AC15ACC4C2DDB1917X0
생년1917
졸년2000
시대항일기
활동분야연극인/배우

[상세내용]

강계식(姜桂植)
1917년 4월 21일~2000년 1월 13일. 현대 연극인. 본적과 출신지는 충청남도 아산시(牙山市)이다.

소학교를 졸업하였지만, 공주고등보통학교의 진학 시험에 떨어진 뒤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에서 경성실천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상업학교 시절 연극과 영화에 심취하였다. 졸업 후에 관리가 되기를 바라는 부친의 기대에 따라 지방관리양성소에 입학하였고, 1938년에 수료하였다. 지방관리양성소에 다니던 중 2년간 만주 유랑을 다녔다.

1941년 3월에 발족한 현대극장의 국민연극연구소 1기생으로 연극과 인연을 맺었다. 첫 데뷔무대는 ‘현대극장’ 창립작인 「흑룡강」(1941)이다. 두 번째 작품은 졸업생 시연회에서 출연한 것이다. 세 번째는 유치진 작‧주영섭 연출의 「북진대」(1942)이다. 네 번째는 유치진 작‧서항석 연출의 「대추나무」(1942)이다. 1943년 함세덕 작‧서항석 연출의 「에밀레종」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1944년 ‘동양극장’ 배우들의 합류를 반대하면서 ‘현대극장’을 탈퇴하였고, 이 때문에 유치진과 소원해졌다. 해방 이후 ‘청포도극단’(1945), 극단 ‘민예’(1946), ‘창조극단’(1947), 극단 ‘자유극장’(1948), ‘예술극회’(1949) 등 여러 극단을 전전하였다.

한국 전쟁 이후 ‘신협’과 ‘국립극단’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77년 퇴직할 때까지 ‘국립극단’의 전속배우로 있었다. ‘국립극단’ 은퇴 후에 극단 ‘대하’와 ‘배우극장’에 참여하였다. 연극 이외에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강계식은 극예술연구회부터 시작된 사실주의 연기관에 입각하여 연기에 임하였다.

[참고문헌]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