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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金晉熙)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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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907(융희 1)
졸년1971
시대항일기
활동분야호국 > 독립운동가

[상세내용]

김진희(金晉熙)
1907년(융희 1) 5월 1일∼1971년 8월 21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전라남도 제주(濟州)이다.

1931년 1월 15일 전라남도 제주도(濟州島) 신좌면(新左面) 함덕리(咸德里)에서 고종건(高宗虔)‧김두성(金斗性)‧양구문(梁龜文)‧김일준(金日準) 등과 함께 항일활동을 펼치던 한영섭(韓永燮)이 일본 도쿄에서 사망하여, 1월 19일 시신이 고향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르던 중 ‘불평등한 사회를 파괴하여 무산계급의 자유를 건설하려 한 그대는 죽었어도 그대의 주의정신(主義精神)은 동지마다 계승하여 분투할 것이니 안심하라’는 등의 문구를 쓴 깃발을 만들고 추모비(追慕碑)를 세워 ‘차디찬 흰빛 밑에 눌리인 무리들아, 고함쳐 싸우라고 피뿌린 동지였다’라고 추모비를 쓴 죄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31년 12월 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될 때까지 8개월가량 옥고를 치렀다.

1993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大韓民國 獨立有功者 功勳錄(國家報勳處, 1994)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