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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원근(卓源瑾)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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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탁원이(卓源伊)
생년1880(고종 17)
졸년1921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독립운동가

[상세내용]

탁원근(卓源瑾)
1880년(고종 17) 4월 15일~1921년 11월 9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출신지는 강원도 영월군(寧越郡)이다. 다른 이름은 탁원이(卓源伊)이다.

1919년 4월 21일 양변 면장 박수창(朴受昌)이 주동한 영월지역 유일의 독립만세운동으로 금마리(金馬里) 옛 장터에서 거행된 금마리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4월 20일 강원도 영월군 양변면 금마리에서 박광훈(朴光勳)‧이병익(李炳翼) 등으로부터 ‘조선독립만세(朝鮮獨立萬歲)’를 부를 것을 권고 받아 이를 승낙하고 이병익이 가졌던 ‘독립만세 연명부’에 날인하였다. 당시 주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영월군수 석명선(石明瑄) 일행이 금마리로 들어와 ‘독립만세 반대자 연명부’에 서명할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자, 군수 일행을 위협하여 박광훈‧이병익이 독립만세를 부를 것을 강요하고 함께 만세를 부르게 하였다. 이때 함께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선고받아 수감 중, 고문의 후유증으로 옥사하였다.

1993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3.1운동사(이교헌, 시사시보출판국)
강원일보(2005. 2. 28)

[집필자]

이지은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