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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정(李寅正)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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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859(철종 10)
졸년1934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호국 > 독립운동가

[상세내용]

이인정(李寅正)
1859년(철종 10)∼1934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충청남도 서산군(瑞山郡) 대호지면(大湖芝面)이다.

대호지면의 면장으로 재임하던 중 1919년 4월 4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3‧1운동 이후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는데, 대호지면의 사환으로 있던 송재만(宋在萬)과 면내 유지였던 남계원(南桂元)과 함께 도로보수 부역이란 명목으로 면민들을 면사무소 광장에 모이도록 한 뒤 시위를 일으켰다. 3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연설한 뒤 천의시장(天宜市場)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였으며, 경찰주재소의 기물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선동하다가 남계원‧한운석(韓雲石)‧송재만‧남상집(南相集)‧남상직(南相稷)‧이상락(李相洛)‧장기환(張基煥) 등과 함께 체포되었다.

1920년 2월 7일 고등법원에서 1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83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집필자]

유치석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