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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락(河啓洛)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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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도약(道若)
호(號)옥봉(玉峰)
생년1868(고종 5)
졸년1933
시대조선후기
본관진양(晉陽)
활동분야학자 > 유생

[상세내용]

하계락(河啓洛)
1868년(고종 5)∼1933년. 조선 말기 유학자‧항일운동가. 자는 도약(道若)이고, 호는 옥봉(玉峰)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출신지는 경상남도 진주(晉州) 수곡면(水谷面)이다.

송강(松岡) 하항(河恒)의 후손으로, 부친 하두원(河斗源)과 모친 영일정씨(迎日鄭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박인호(朴寅浩)의 딸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1899년(광무 3)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학문에 정진하여, 경사(經史)와 제자백가(諸子百家)에 두루 통달하였다. 허유(許愈)‧김진호(金鎭祜)‧윤주하(尹胄夏)‧이승희(李承熙)‧장석영(張錫英) 등과 서신을 왕래하며 학문을 질정하였다.

1904년(광무 8) 곽종석이 지역의 유림들과 산청에 있는 대원사에서 『주자어류(朱子語類)』를 간행할 때 참여하였다. 1910년(융희 4) 경술국치로 나라가 망하자 중국 요동으로 옮겨간 대계(大溪) 이승희(李承熙)가 지역 유림들을 그곳으로 불러들일 때, 부친의 병환으로 떠나지 못했으나 스승의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1919년 곽종석이 세상을 떠난 후에 회봉(晦峰) 하겸진(河謙鎭) 등과 함께 만수당(晩修堂)을 짓고, 교유한 인사들과 학문을 토론하며, 후진 양성을 위해 강학을 하다가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옥봉집(玉峰集)』이 있다.

[참고문헌]

晉陽誌
晉州通志

[집필자]

김경희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