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철종 11)~미상. 조선 말기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부친은 윤행원(尹行源)이고, 생부는 윤제익(尹濟翼)이다.

1892년(고종 29) 별시에 병과 16위로 문과 급제하였고,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을 제수받았다. 1893년(고종 30)에 식년감시초시(式年監試初試) 일소(一所)의 임무를 맡았다. 1898년(광무2)에 경효전(景孝殿)의 전작례(奠酌禮)와 작헌례(酌獻禮)에 집례(執禮)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자(加資)되었다. 1899년(광무 3) 장례원겸장례(掌禮院兼掌禮)로서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의 토지 보수 공사를 감독하였고, 1910년(융희4) 규장각부제학(奎章閣副提學)과 칙임관(勅任官)에 임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