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4년(철종 5)~미상. 조선 말기 문신. 자는 건칠(建七)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고, 출신지는 서울이다.

증조부는 박종대(朴宗大)이고, 조부는 박인수(朴麟壽)이다. 부친은 박제만(朴齊萬)이고, 모친은 이창신(李昌新)의 딸이다.

1874년(고종 11) 증광시에 병과 22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1880년(고종 17) 5월에 홍문록(弘文錄)에 올랐고, 같은 해 6월에는 도당록(都堂錄)에 올랐다. 관직으로는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승정원가주서(承政院假注書)‧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홍문관부교리(弘文館副校理)‧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사헌부헌납(司憲府獻納)‧홍문관부응교(弘文館副應敎)‧홍문관응교(弘文館應敎)‧세자시강원겸필선(世子侍講院兼弼善)‧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