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운태(片雲泰)
[상세내용]
편운태(片雲泰)
생졸년 미상. 조선 후기 유학자. 본관은 절강(浙江)이다. 어려서부터 영민(潁敏)하고, 행동이 단정(端整)하였다. 북헌(北軒) 김춘택(金春澤)의 문하(門下)에서 학문(學問)을 닦았다. 문장(文章)에 능할 뿐만 아니라, 학행(學行)이 돈독(敦篤)하여 동문(同門) 중에서도 뛰어났다. 편운태는 그의 시조 편갈송(片碣頌)이 이역(異域)에서 온 무인(武人)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에 공(功)을 세우고 귀화(歸化)하였으나, 행적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하였으며 후손 또한 크게 번창하지 못하였다고 항상 생각하였다. 이에 스스로 분발(奮發)하여 가문을 일으키려고 노력하였다.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지평(持平)이 되었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향리(鄕里)로 돌아와 후학(後學)을 가르치는 데 힘을 쏟았다.
[참고문헌]
전라남도지
[집필자]
김성수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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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 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