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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삼(張京三)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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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장헌규(張獻圭)
자(字)경삼(敬三)
호(號)혜암(惠巖)
생년1842(헌종 8)
졸년1894(고종 31)
시대조선후기
본관흥덕(興德)
활동분야종교 > 동학인
장대만(張大萬)
출생지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신광면(新光面) 사천리(砂川里:지금의 계천리(桂川里) 사천(砂川)마을)
출생지사천리

[상세내용]

장경삼(張京三)
1842년(헌종 8)∼1894년(고종 31). 조선 말기 동학교인‧동학농민군 지도자. 자는 경삼(敬三), 호는 혜암(惠巖)이다. 본명은 이경진(李景鎭)이다. 본관은 흥덕(興德)이며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신광면(新光面) 사천리(砂川里:지금의 계천리(桂川里) 사천(砂川)마을)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대사간(大司諫) 장이길(張以吉)의 12세손이다. 부는 장대만(張大萬)이다.사천리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후 이웃마을인 괴치리(槐峙里:지금의 복흥리(伏興里) 괴치마을)로 이사하였다. 한때 학문을 닦아 과거에 뜻을 두기도 하였으나, 함평(咸平)의 동학 대접주이자 아우 장옥삼(張玉三)의 처남인 이화진(李化辰)이 동참을 권유하자, 이에 감화되어 두 아우와 함께 동학에 투신하였다. 당시 학문과 인품으로 존경받고 있던 이들 삼형제의 가담이 알려지자 인근 농민들이 대거 동학군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삼형제가 군사들을 조련한 들판인 ‘삼정들(三張 들: ‘삼인 장씨들의 들판’에서 ‘삼장’이 ‘삼정’으로 와전)’은 괘치 마을의 앞 들판을 가리킨다.

이들 삼형제는 1892년(고종 29) 11월의 삼례집회, 1893년(고종 30) 3월의 보은집회 및 1894년(고종 31) 1월의 백산집회 등에 이화진과 함께 함평의 동학농민군을 지휘하여 참석하였다. 1894년 9월 동학농민군 2차 봉기 때도 참여하였다가 형제들이 함께 체포되어 같은 해 12월 9일 함평에서 처형되었다.

[참고문헌]

갑오동학혁명사
전라남도지
전남동학농민혁명사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사이버민주인권관(http://cyberhumanrights.com/)

[집필자]

조양원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