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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영(安健榮)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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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효원(孝元)
호(號)매사(梅士)
생년1841(헌종 7)
졸년1876(고종 13)
시대조선후기
본관순흥(順興)
활동분야미술 > 화가
안동헌(安東獻)

[상세내용]

안건영(安健榮)
1841년(헌종 7)∼1876년(고종 13). 조선 말기의 화가.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효원(孝元), 호는 해사(海士) 또는 매사(梅士). 사축서별제(司畜署別提)를 지낸 안동헌(安東獻)의 아들이다.

도화서(圖畵署) 화원으로 부사과(副司果)감목관(監牧官)찰방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1872년(고종 9)에는 고종어진(高宗御眞) 도사(圖寫)의 수종화사(隨從畵師)로 활약하였다. 산수‧인물‧영모(翎毛)‧초충(草蟲)‧어해(魚蟹)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장승업(張承業)과 더불어 조선시대 원화(院畵)의 마지막 명수로 알려졌었다.

그의 화풍은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지만, 대체로 섬세한 필치와 아름다운 채색 위주의 북종원체적(北宗院體的)인 경향을 보이면서 중국화풍을 짙게 풍기고 있다.

특히, 산수화에서는 남종화(南宗畵)와 북종화의 양식을 함께 소화하여 그렸는데, 전반적으로 장승업의 작품에 비하여 안온한 느낌을 준다. 대표작으로 개인소장의 화첩에 수장된 「산수도」와 「춘경산수도(春景山水圖)」가 있다.

[참고문헌]

朝鮮末期畵員 安健榮의 繪畵(洪善杓, 古文化 18, 韓國大學博物館協會, 1980)
朝鮮後期 및 末期의 山水畵(安輝濬, 韓國의 美―山水畵 下―, 中央日報社, 1982)

[집필자]

홍선표(洪善杓)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