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년(순조 31)∼1908년.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군수 서유상(徐有象)의 아들이다.

일찍이 생원과에 합격, 1855년(철종 6) 정시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58년 도당록(都堂錄)에 오르고, 1861년 성균관대사성에 이르렀다.

1865년(고종 2) 이조참의를 거쳐 승지를 지냈으며, 1884년 이조참판에 오르고 1890년 사헌부대사헌을 지냈다.

1897년 중추원1등의관(中樞院一等議官) 칙임관4등에 서임되었다.

1902년 정2품으로 승급되고 장례원경(掌禮院卿) 칙임관3등으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궁내부특진관을 역임하고 1908년 종1품에 승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