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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필(李雲弼)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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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이필의(李弼儀)
자(字)공뢰(公賚)
생년1826(순조 26)
졸년?(미상)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문신
이정기(李正耆)

[상세내용]

이운필(李雲弼)
1826년(순조 26)~미상. 조선 후기 문신. 자는 공뢰(公賚)이고, 개명한 이름은 이필의(李弼儀)이다.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거주지는 한양(漢陽: 현 서울)이다.

충장공(忠壯公) 이의배(李義培)와 정익공(貞翼公) 이여발(李汝發)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보은군(報恩君) 공조판서(工曹判書) 이원채(李元采)이고, 조부는 도정(都正) 이해로(李海魯)이며, 부친은 통정대부(通政大夫) 지제교(知製敎) 이정기(李正耆)이다. 외조부는 윤행진(尹行鎭)과 안첨(安)이고, 처부는 승지(承旨) 윤자경(尹滋畊)이다.

1852년(철종 3) 식년시에 진사 2등 12위로 합격하였고, 1860년(철종 11) 정시에서 병과 16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관직은 지평(持平)‧헌납(獻納)‧부안현감(扶安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1861년(철종 12)에 임금에게 인재를 천거(薦擧)하는 행사가 시행되었을 때 추천되었다. 1862년(철종 13) 지평 재임 시절 포도청(捕盜廳)에서 죄인의 문초를 기록하는 서류 내용을 마음대로 삭제한 포도대장(捕盜大將)의 유배를 청하여 포도대장의 삭탈관작을 이끌었다. 같은 해 관록(館錄)과 1863년(철종 14) 도당록(都堂錄) 권점에서 유정환(兪貞煥)‧이응하(李應夏)‧이규하(李奎夏) 등과 함께 뽑혔다. 1864년(고종 1)에 관직을 팔고, 백성들에게 환곡(還穀)을 강제로 빌려주면서 27만 냥에 이르는 이득을 챙겼다가 위리안치(圍籬安置)된 심이택(沈履澤)을 더 무거운 벌로 다스릴 것을 청하는 연명차자(聯名箚子)가 양사(兩司)에서 올라갈 때 헌납으로서 동참하였다. 1867년(고종 4) 부안혐감 재임 시절 고을 백성들에게 선정(善政)을 베푼 사실이 전라도암행어사(全羅道暗行御史) 윤자승(尹滋承)의 서계(書啓)에 의해 조정에 알려져 표창을 받았다.

[참고문헌]

縉紳八世譜
CD-ROM 司馬榜目
國朝文科榜目
八道總錄
哲宗實錄
高宗實錄

[집필자]

이은영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