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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平信)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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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예봉(禮峰)
생년1819(순조 19)
졸년1896(건양 1)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종교 > 불교인
이상락(李尙樂)
출신지지례군(知禮郡)

[상세내용]

평신(平信)
1819년(순조 19)∼1896년. 조선 후기의 승려. 속성은 이씨(李氏). 호는 예봉(禮峰). 지례군(知禮郡) 출신.

이상락(李尙樂)의 아들이며, 모친은 김해김씨이다.

15세에 해인사로 출가하여 지선(志璇)의 제자가 되었다.

언제나 고행정진하였으며 교학의 공부와 함께 실천에 힘썼다.

절 대중을 위하여 살림살이에 부지런하고, 스승으로부터 받은 토지와 재물을 절에 헌납하였으며, 수십년 동안 염불하고 주력(呪力)을 닦았으나 사람들은 그의 밀행(密行)을 잘 알지 못하였다.

1896년 12월 문도들을 불러 놓고 “내가 갈 때가 왔다.”하고 사흘이 지난 뒤, 밤에 서쪽을 향하여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앉아 백팔염주를 세 번 돌린 다음 입적하였다.

5일이 지나도 몸빛이 살아 있을 때와 같았고, 화장한 곳의 풀이 타지 않는 기이함을 남겼다. 사람들은 그것이 삼매(三昧)에 의한 것이라 하고 비로소 숨은 도인이라고 감탄하였다.

해인사 홍제암(弘濟庵)에 부도를 세웠다.

[참고문헌]

南泉禪師文集

[집필자]

이종익(李鍾益)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