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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승(曺雲承)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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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담(景澹)
생년1807(순조 7)
졸년?(미상)
시대조선후기
본관창녕(昌寧)
활동분야문신
조석정(曺錫正)

[상세내용]

조운승(曺雲承)
1807년(순조 7)~미상. 조선 후기 문신. 자는 경담(景澹)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참판(參判) 영정(靈汀) 조문수(曺文秀)의 후손으로, 고조는 조명부(曺命敷)이고, 증조부는 조윤명(曺允明)이며, 조부는 조만진(曺晩振)이다. 부친 승지(承旨) 추래헌(寉來軒) 조석정(曺錫正)과 모친 형조판서(刑曹判書) 유한모(兪漢謨)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홍경모(洪敬謨)의 딸이다.

1829년(순조 29)에는 춘당대(春塘臺)에서 추도기유생(秋到記儒生)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하였는데, 이 시험에 참여하여 제술(製述) 분야의 수석을 차지하였다. 그 결과 전시(殿試)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고, 이후 정시 문과에서 병과 35위로 급제하였다.

1833년(순조 33) 한림소시(翰林召試)에 참여하여, 박제헌(朴齊憲)‧홍열모(洪說謨) 등과 함께 선발되었고, 1836년(헌종 2) 도당록(都堂錄)에 선발되었다. 1841년(헌종 7) 인정전(仁政殿)에서 대왕대비(大王大妃)의 존호(尊號)를 올리는 경사를 맞이하여, 도청(都廳)의 임무를 수행한 공로로 품계를 올려 받았다. 1843년(헌종 9)에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에 임명되었고, 1850년(철종 1)에 이조참의(吏曹參議)에 임명되었다. 1851년(철종 2) 태묘(太廟)에 부묘(祔廟)하고 효현왕후(孝顯王后)의 혼전(魂殿)인 휘정전(徽定殿)에 친제(親祭)를 올릴 때 예방승지(禮房承旨)로 참여하여, 품계를 올려 받았다.

[참고문헌]

國朝榜目
純祖實錄
縉紳八世譜
哲宗實錄
憲宗實錄

[집필자]

정병섭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