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년(순조 7)~미상.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이고, 출신지는 서울이다.

증조부는 송익해(宋翼海)이고, 조부는 송위재(宋偉載)이다. 부친 송지행(宋持行)과, 모친 김익빈(金益彬)의 딸이다.

1854년(철종 5) 정시에 병과 8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1857년(철종 8) 2월에 홍문록(弘文錄)에 올랐고, 1858년(철종 9) 4월에는 도당록(都堂錄)에 올랐다. 1861년(철종 12)에 진향사(進香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임명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68년(고종 5) 11월 곡산부사(谷山府使)로 재직 중에 선정을 베푼 일을 황해감사(黃海監司)가 장계(狀啓)를 올려 보고하였다. 관직으로 태천현감(泰川縣監)‧홍문관부응교(弘文館副應敎)‧성균관사성(成均館司成)‧사헌부헌납(司憲府獻納)‧공조참의(工曹參議)‧사간원대사간(司諫院大司諫)‧곡산부사‧정주목사(定州牧使)‧이조참의(吏曹參議)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