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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용(鄭允容)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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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집(景執)
호(號)수암(睡庵)
생년1792(정조 16)
졸년1865(고종 2)
시대조선후기
본관동래(東萊)
활동분야기타 > 처사
정동일(鄭東逸)

[상세내용]

정윤용(鄭允容)
1792년(정조 16)∼1865년(고종 2).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집(景執), 호는 수암(睡庵).

부친은 행시강원사서(行侍講院司書)조봉대부(朝奉大夫) 정동일(鄭東逸)이고, 동생은 행연안도호부사(行延安都護府使)통훈대부(通訓大夫) 정노용(鄭老容)이다.

28세 때인 1819년(순조 19) 기묘(己卯)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 15위로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이 되었다.

벼슬은 1831년(순조 31) 의릉참봉(懿陵參奉)에 이어 공조참의(工曹參議)에 이르렀다.

1846년(헌종 12) 밀양부사(密陽府使)를 제수받았고 공주판관(公州判官)으로 옮겼다가 1850년(철종 1) 사직했다.

성근묵(成近黙)성수묵(成遂黙)정시용(鄭始容)정정현(鄭鼎鉉)강문규(姜文奎)신석수(申錫壽)김계수(金啓洙) 등과 특히 교분이 두터웠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따르면, 1865년(고종 2) 음정인(蔭正人) 가자(加資) 시 대신(大臣)의 피혐(避嫌)으로 누락되었다가 통정(通政)에 가자되었다.

경사(經史)에 밝아 많은 저술이 있는데 『자류주석(字類註釋)』 4권은 국문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그 외에 『북로기략(北路記略)』 4권, 『가학편(家學編)』 6권, 『동래가록고(東萊家錄稿)』 20권, 『수암만록(睡庵漫錄)』 28권, 『사문편(思問編)』 46권, 『종선록(從先錄)』 44권, 『심의고증(深衣攷證)』 2권 등이 있다.

글씨도 뛰어나 대자(大字)를 잘 써서 많은 누각(樓閣)의 편액(扁額)을 썼다.

[참고문헌]

朝鮮人名辭書
承政院日記
CD-ROM 司馬榜目(韓國精神文化硏究院)
성씨자료집(韓國文化硏究所, 1999)

[집필자]

김동섭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