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자우(自優)

[요약정보]

UCIG002+AKS-KHF_12C790C6B0FFFFB1769X0
법명(法名)설담(雪潭)
자(字)우재(優哉)
생년1769(영조 45)
졸년1830(순조 30)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종교 > 불교인
출신지담양
저서『설담집』

[상세내용]

자우(自優)
1769년(영조 45)∼1830년(순조 30). 조선 후기의 승려. 성은 김씨. 자는 우재(優哉), 법호(法號)는 설담(雪潭). 담양 출신.

일찍 부모를 여의고 출가하여 옥천 복천사(福泉寺) 서암(瑞巖)의 제자가 되었고, 모은(暮隱)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았다.

그뒤 방장산 호암(虎巖)의 법석(法席)에 참석하였고, 가야산으로 옮겨 공부하였다.

1796년(정조 20) 가을에 모은이 죽자 강석(講席)을 주재할 것을 청하였지만, 사양하고 남쪽의 설봉(雪峰)을 찾아가 수행하였다.

1798년 가을에 영암 월출산 도갑사(道岬寺) 동림암(東林庵)에서 모은을 위하여 염향(拈香)하고, 강석을 열어 소요문파(逍遙門派)의 법맥을 계승하였다.

만년에 복천사의 연대(蓮臺)에 돌아와 머무르다가 입적하였다. 그는 삼장(三藏)에 두루 통하고 유학과 노장학 등에도 밝아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었다. 항상 계율을 엄하게 지키고 사람들에게 공경과 겸손으로 정성을 다하였다.

사법제자는 20여명이 있었는데, 이들 중 춘담(春潭)운담(雲潭)화담(花潭)나암(懶庵) 등이 유명하다.

특히, 춘담운담화담의 3담(三潭)은 화엄의 대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저서에는 『설담집』 2권이 있다.

[참고문헌]

朝鮮佛敎通史(李能和, 新文館, 1918)

[집필자]

김상현(金相鉉)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