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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權禕)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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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의보(懿甫)
호(號)석와(石窩)
생년1762(영조 38)
졸년1835(헌종 1)
시대조선후기
본관안동(安東)
활동분야학자 > 유생

[상세내용]

권의(權禕)
1762년(영조 38)∼1835년(헌종 1). 조선 후기 유학자. 자는 의보(懿甫)이고, 호는 석와(石窩)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안동이다.

부친 권목(權睦)과 모친 증참판(贈參判) 이민정(李敏政)의 딸 선성이씨(宣城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상정(李象靖)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789년(정조 13) 식년시 생원 3등 2위로 합격하였다. 그러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낙향한 후, 유치명(柳致明) 등과 교유하며 학문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

시문집으로 손자 권대규(權大奎)가 간행한 『석와문집(石窩文集)』이 전하는데, 문집 안에는 『중용(中庸)』의 문구 중 의심나는 부분을 권방(權訪)에게 질의하였던 「상만곡조선생(上晩谷趙先生)」‧「상학림선생(上鶴林先生)」과 「입학도설(入學圖說)」을 분석하고 해설한 「입학도설후서(入學圖說後敍)」 등이 전한다. 또 『근사록(近思錄)』‧『심경(心經)』‧『주퇴서(朱退書)』 등을 깊이 연구한 뒤 『사칠이기전수지결(四七理氣傳受旨訣)』을 저술하였는데, 이는 이이(李珥)의 설을 부정하고, 이황(李滉)의 ‘사칠호발설(四七互發說)’을 지지하고 있어 학문적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집필자]

유치석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