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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순(趙時淳)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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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복(景復)
생년1734(영조 10)
졸년?(미상)
시대조선후기
본관풍양(豊壤)
활동분야문신
조계명(趙啓命)
생부조인명(趙麟命)

[상세내용]

조시순(趙時淳)
1734년(영조 10)~미상. 조선 후기 문신. 자는 경복(景復)이다.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거주지는 한양(漢陽)이다.

부친은 조계명(趙啓命)이고. 생부는 조인명(趙麟命)이다.

1777년(정조 1) 증광시에 생원 3등 69위로 합격하였다. 관직은 단양군수(丹陽郡)‧나주목사(羅州牧使) 등을 역임하였다.

1787년(정조 11)에 삼남암행어사(三南暗行御史) 김이성(金履成)의 서계(書啓)에 의해 법을 어긴 정황이 드러나서 심문을 받고 감죄(勘罪)되었다. 이 일은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로 재직할 때, 송금(松禁: 법적으로 소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막음)을 20리로 규정한 것을 개령(開寧)지방 백성의 터무니없는 송사(訟事)때문에 10리로 바꾸어 시행하여 백성들의 원망을 사게 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1795년(정조 19)에는 나주목사로 재직 중이었는데, 백성들을 제대로 진휼하지 못하여 유랑민이 생기고, 백성들 가운데 굶거나 얼어 죽은 자가 있었던 정황이 호남암행어사(湖南暗行御史) 이희갑(李羲甲)에 의해 보고되었다. 이에 체포되어 심문을 받고 사거리에서 형장(刑杖)이 행해진 뒤에 절도(絶島)에 유배되었다.

[참고문헌]


[집필자]

김경희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