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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현(趙宗鉉)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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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원옥(元玉)
호(號)천은(天隱)
시호(諡號)효헌(孝憲)
생년1731(영조 7)
졸년1800(정조 24)
시대조선후기
본관양주(楊州)
활동분야문신 > 문신
조운규(趙雲逵)

[상세내용]

조종현(趙宗鉉)
1731년(영조 7)∼1800년(정조 24).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원옥(元玉), 호는 천은(天隱). 이조판서 조운규(趙雲逵)의 아들이다.

1756년(영조 32) 사마시에 합격하고, 1768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정언교리사간승지 등을 거쳐, 1772년 이후 대사간대사성대사헌을 지냈다.

1777년(정조 1) 당쟁에 연루, 시파(時派)의 탄핵에 의하여 김수현(金壽賢)최재흥(崔載興) 등과 함께 관직을 삭탈당하였다.

1789년 다시 등용되어 동지사(冬至使)부사정사 이성원(李性源)과 함께 청나라에 다녀온 뒤 대사헌, 함경도관찰사, 병조형조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797년 예조판서 재직시 영릉(寧陵)의 보수문제와 관련하여 파직당하였으나 바로 복직되어 한성부판윤에 올랐다.

이때 장적편찬자료(帳籍編纂資料)인 호적단자(戶籍單子)의 소실사건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책임으로 전한성판윤 김문순(金文淳)과 함께 포천에 유배되었다.

그뒤 곧 풀려나와 개성부유수전라도관찰사판중추부사 등을 거쳐 1800년(순조 즉위)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문장‧시‧서에 뛰어났으며, 특히 해서에 능통하였다.

저서에는 『천은난고(天隱亂稿)』 1책이 있고, 자신이 편집하여 엮은 시집 『창주한영(滄洲閒咏)』 1책, 그리고 그의 편저로 알려져 있는 시집 『산수영(山水影)』 등이 있다.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참고문헌]

英祖實錄
正祖實錄
奎章閣韓國本圖書解題 Ⅰ‧Ⅲ(서울대학교도서관, 1982)
韓國故事大典(金舜東, 回想社, 1965)

[집필자]

조원래(趙湲來)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