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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구장(蔡九章)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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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천칙(天則)
호(號)운와(耘窩)
생년1684(숙종 10)
졸년1743(영조 19)
시대조선중기
본관인천(仁川)
활동분야학자 > 유생

[상세내용]

채구장(蔡九章)
1684년(숙종 10)∼1743년(영조 19).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천칙(天則)이고, 호는 운와(耘窩)이다. 본관은 인천(仁川)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흥해(興海: 현 포항)이다.

채영(蔡泳)의 후손으로, 고조는 채승서(蔡承緖), 증조부는 채응령(蔡應靈), 조부는 채호(蔡灝)이다. 부친 통정대부(通政大夫) 채세징(蔡世徵)과 모친 찰방(察訪) 이유환(李惟煥)의 딸 영천이씨(永川李氏) 사이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 채우장(蔡禹章)‧채용장(蔡龍章)이 있다.

1713년(숙종 39) 향시에 합격하였지만, 회시(會試)에는 낙방하였다. 이후 향시에 다시 응시하여 수석으로 합격하였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부모상을 당하자 고례(古禮)에 따라 상(喪)을 치르는 데 효성을 지극히 하면서도 예법(禮法)에 어긋남이 없었다. 이후 백부(伯父)의 권고에 의해 다시 과거 공부를 시작하여 1723년(경종 3) 증광시 생원 3등 1위로 합격하였다.

조부의 뜻을 이어받아 향리(鄕里) 사람들에게 덕업(德業)을 쌓도록 권장하고, 길흉(吉凶)의 일들을 서로 돕게 하는 등 고을의 풍속교화에 힘썼다.

만년에는 정사(精舍)를 짓고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다.

유고로 4권 2책의 시문집 『운와문집(耘窩文集)』이 전한다.

[참고문헌]

耘窩文集
CD-ROM 司馬榜目(韓國精神文化硏究院)

[집필자]

정병섭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