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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삼(金秀三)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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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자량(子良)
호(號)치치재(恥恥齋)
생년1679(숙종 5)
졸년1767(영조 43)
시대조선중기
본관의성(義城)
활동분야학자 > 유생

[상세내용]

김수삼(金秀三)
1679년(숙종 5)∼1767년(영조 43).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자량(子良)이고, 호는 치치재(恥恥齋)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부친 승지(承旨) 김우벽(金友璧)과 모친 참판 유세정(柳世楨)의 딸 풍산유씨(豊山柳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성품이 심후하고 재능이 뛰어나서, 6세에 19사(十九史)를 읽었고, 15세에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외사자집(外史子集)을 읽었다. 향시에는 여러 번 합격하였으나 대과에서는 번번이 실패하자 벼슬길을 단념하였다. 이후로는 옛 성현들의 명언을 초록하여 경계하고 자신을 살피는 자료로 삼았다. 만년엔 수직(壽職)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랐다.

문집으로 1926년 8대손 김동헌(金東憲)이 편집하고 간행한 『치치재문집(恥恥齋文集)』이 있다. 문집 중에 시 「우음(偶吟)」‧「독성현서(讀聖賢書)」는 저자 자신의 고상한 품격과 학문의 저력을 드러낸 작품이고, 「과동경(過東京)」‧「포석정(鮑石亭)」은 역사에 대한 사실적인 감정을 드러낸 작품이고, 잡저(雜著)인 「잡지(雜識)」는 나이가 들면 잘 잊어버리므로 책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은 지식을 그때그때 기록하여 참고해야 한다는 내용이고, 「기몽(記夢)」에서는 꿈과 현실은 밀접하게 관계되니 평상시에 정신을 맑게 하여 잡념을 없애면 꿈에서 자신의 앞날을 예견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 「자경설(自警說)」은 수신을 기본으로 하여 외부의 물욕에 대해서도 철저히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 「이기설(理氣說)」은 이기에 관한 것을, 「맹독설(盲讀說)」은 공부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 글이다.

[참고문헌]


[집필자]

박경이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