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박행의(朴行義)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BC15D589C758B1653X0
자(字)도언(道彦)
생년1653(효종 4)
졸년?(미상)
시대조선중기
본관밀양(密陽)
활동분야문신
박진규(朴鎭圭)
생부박신규(朴信圭)

[상세내용]

박행의(朴行義)
1653년(효종 4)~미상. 조선 중기 문신. 자는 도언(道彦)이다.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거주지는 서울이다.

증조부는 박진원(朴震元)이고, 조부는 박계영(朴啓榮)이며, 부친은 박진규(朴鎭圭)이고, 생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 박신규(朴信圭)이다. 외조부는 이설(李楔)이다.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처부는 강석빈(姜碩賓)과 허승(許塖)이다. 형으로 박성의(朴性義)와 박명의(朴明義)가 있다.

1679년(숙종 5) 식년시에 진사 2등 13위로 합격하였으며, 1690년(숙종 16) 식년시에 병과 7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관직은 검열(檢閱)‧사서(司書)‧수찬(修撰)‧필선(弼善)‧장령(掌令)‧보덕(輔德)‧헌납(獻納)‧응교(應敎) 등을 역임하였다.

1697년(숙종 23) 문성공(文成公) 이이(李珥)는 스승으로 삼을 만한 인물이 아니므로, 이이의 저서인 『성학집요(聖學輯要)』 또한 강독(講讀)을 해서는 안 되므로 강독을 정지할 것을 청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문외출송(門外黜送)되었다. 1705년(숙종 31) 장령 시절 숙종이 앓던 두증(痘證)에 차도가 있자 모든 죄인이 저지른 죄의 경중을 논하지 말고 풀어줄 방법을 찾아보아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사신(史臣)으로부터 임금이 병이 차도가 있음을 기회로 삼아 모든 죄인이 용서받아 풀려나길 바랐으니 매우 방자하다는 평을 들었다. 1708년(숙종 34) 정언(正言) 홍우서(洪禹瑞)가 지난날 이이의 『성학집요』를 강독하지 말 것을 상소하여 선현(先賢)을 모독한 일에 대해서 벌을 줄 것을 청하였다. 같은 해 사헌부(司憲府)에서 수차례 삭탈관직을 청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여섯 번째 상소에 의해 결국 삭탈관직이 되었다.

[참고문헌]

CD-ROM 司馬榜目
國朝文科榜目
肅宗實錄

[집필자]

이은영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