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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개(趙相槩)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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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숙평(叔平)
생년1637(인조 15)
졸년1710(숙종 36)
시대조선중기
본관풍양(豊壤)
활동분야문신 > 문신

[상세내용]

조상개(趙相槩)
1637년(인조 15)∼1710년(숙종 36).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숙평(叔平)이다. 본관은 풍양(豊壤)이고, 거주지는 한양(漢陽)이다.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조기(趙磯)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풍저창수(豊儲倉守) 풍양군(豊壤君) 조세훈(趙世勛)이고, 조부는 승정원승지(承政院承旨) 조희보(趙希輔)이다. 부친 예조판서(禮曹判書) 증영의정(贈領議政) 충정공(忠貞公) 조형(趙珩)과 모친 호조참판(戶曹參判) 목장흠(睦長欽)의 딸 정경부인(貞敬夫人) 사천목씨(泗川睦氏) 사이에서 4남 중 3남으로 태어났다. 형 조상변(趙相抃)‧조상정(趙相鼎)과 동생 조상우(趙相愚)가 있다. 부인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오정한(吳挺漢)의 딸 증정부인(贈貞夫人) 동복오씨(同福吳氏)이다.

1660년(현종 1) 증광시 생원 3등 22위로 사마시에 합격한 후, 성균관에서 공부하였다. 관직은 빙고별검(氷庫別檢)‧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양구현감(楊口縣監)‧한성부판관(漢城府判官)‧태인현감(泰仁縣監)‧강도경력(江都經歷)‧연안부사(延安府使)‧선공감부정(繕工監副正)‧한산군수(韓山郡守)‧공조정랑(工曹正郞)‧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광흥창수(廣興倉守)‧군기시정(軍器寺正) 등을 역임하였다.

임지에 나아갈 때마다 어려운 백성들을 구휼하는 데 전념하였다. 특히 양구현감 시절에는 고을 백성들과 마음을 합쳐 향학(鄕學)을 크게 발전시켰는데, 스승은 엄격히 가르치고 매달 초하루에 배운 것을 시험을 치러 상과 벌을 내리도록 하였다. 연안부사 시절에는 부친이 연안에서 가까운 송도(松都)에서 살고 있었지만 다녀올 틈도 없이 바쁘게 고을을 다스리는 데 힘썼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조창수(趙昌壽)‧조성수(趙星壽)‧조최수(趙最壽)이다.

묘는 경기도 용인(龍仁) 묵방촌(墨坊村)에 있다.

[참고문헌]

CD-ROM 司馬榜目(韓國精神文化硏究院)
西堂私載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