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4년(인조 12)∼1709년(숙종 35). 조선 중기 학자. 자는 유보(幼輔)이고, 호는 광계(光溪)이다. 본관은 영양(英陽)이고, 거주지는 경상북도 영덕군(榮德郡) 영해면(寧海面)이다.

부친 남길(南佶)의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형 남상주(南尙周)가 있다.

1660년(현종 1) 식년시 진사 3등 34위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슬하에 4남, 통덕랑(通德郞) 남하명(南夏明)‧남한명(南漢明)‧남진명(南晉明)‧남송명(南宋明)을 두었다.

현재 영덕군 영해면에 그를 기리는 정자 광계정(光溪亭)이 있다.

유고로 시문집인 『광계유고(光溪遺稿)』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