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 문신. 자는 길언(吉彦)이다. 본관은 무송(茂松)이다.

증조부는 윤함(尹涵)이고, 조부는 윤삼락(尹三樂)이며, 부친은 윤관(尹瓘)이다. 외조부는 김세경(金世經)이다.

1546년(명종 1)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55년(명종 10) 식년시 문과에 갑과 3위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예조좌랑(禮曺佐郞)‧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선산부사(善山府使) 등을 역임하였다.

1573년(선조 6) 선산 부사로 재직 중, 일가친척끼리 간음한 폐단을 감싸는 등 도리(道理)에 어긋난 행동을 하였다고 탄핵을 받아 파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