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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우(安景祐)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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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중기
본관광주(廣州)
활동분야문신

[상세내용]

안경우(安景祐)
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음직(蔭職)으로 관직에 올라 문경현감(聞慶縣監)‧판서(判書) 등을 역임하였다.

성품이 악행을 미워하여 악인을 대면해서는 바른 말로 일관하여 주위의 시기를 받았다.

1545년(명종 즉위년) 대사간(大司諫) 김광준(金光準)이 본부인의 자식들은 홀대하고 첩의 자식들에게는 많은 재산을 남기고 떠난 부친에 대해 깊은 원망을 품고 지내고 있던 중 병으로 형이 죽었는데, 형수와 모의하여 첩과 첩의 자식들이 형을 죽였다며 관아에서 조사를 청하였다. 이때 문경현감으로 재임 중이던 안경우(安景祐)가 사건을 조사하였고, 결과적으로 김광준의 조작을 알아채게 되면서 대사간 김광준의 미움을 샀다.

명종 즉위 후 윤원형(尹元衡) 일파가 반대파를 숙청하고자 을사사화(乙巳史禍)를 일으켰는데, 우참찬(右參贊) 이언적(李彦迪)이 당사자들을 처벌할 때 김광준은 자신의 치부가 안경우에 의해 드러날 것을 염려하여 안경우를 상주목사(尙州牧使) 송희규(宋希奎)와 더불어 역적의 패거리로 모함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안경우는 함경북도 삼수군(三水郡)에 유배되었다. 1567년(선조 즉위년) 을사사회 때 누명을 받았던 인물로 지목되어 직첩(職牒)을 돌려받았다.

[참고문헌]

明宗實錄
宣祖實錄
乙巳傳聞錄

[집필자]

이은영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