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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례(宋好禮)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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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화부(和父)
호(號)겸재(謙齋)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중기
본관여산(礪山)
활동분야유생
송자강(宋自剛)

[상세내용]

송호례(宋好禮)
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 유생. 자는 화보(和甫)‧화부(和父)이고, 호는 겸재(謙齋)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고, 거주지는 경(京; 서울)이다.

증조부는 당진현감(唐津縣監) 송원년(宋元年)이고, 조부는 송철산(宋鐵山)이다. 부친 진위장군(振威將軍) 행부사직(行副司直) 송자강(宋自剛)과 모친 전주부윤(全州府尹) 조근(趙瑾)의 딸 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의 성은 권씨(權氏)이다. 형 장령(掌令) 송호의(宋好義)와 동생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 송호지(宋好智)가 있다. 1496년(연산군 2) 식년시 진사 3등에 35위로 합격하였다. 추천으로 관직에 올라 주부(主簿)‧보은현감(報恩縣監)‧구례현감(求禮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1518년(중종 13) 천거로 관직에 올라 사정전(思政殿)에서 임금을 만나 원자(元子) 보양(輔養) 방법에 대해서 어질고 바른 사람을 골라 가르치되 어려서부터 사치스러운 습관은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진언하였다. 1519년(중종 14) 보은 현감 재임 시절에 조광조(趙光祖)의 무리 중 한 사람으로 지목 되어 관직을 삭탈 당하였다. 1521년(중종 16) 안처겸(安處謙)이 이웃에 살고 있던 시산군(詩山君) 이정숙(李正叔) 등과 함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임금 측근에서 아부하는 간신들을 제거하여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등의 언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조정에 소란이 있었다. 이때 최수성(崔壽峸)‧신잠(申潛) 등과 함께 안처겸이 있는 곳고 삼청동(三淸洞) 등지에서 모임을 가졌다가 안처겸의 역모에 동조하였다는 죄목으로 형장에서 심문을 당하였다. 이 일로 수차례의 형벌을 받은 후 평안북도 선천(宣川)으로 유배되었다.

[참고문헌]

CD-ROM 司馬榜目
中宗實錄
大東野乘

[집필자]

이은영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