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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국(成義國)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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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충백(忠伯)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중기
본관창녕(昌寧)
활동분야문신
성림(成霖)

[상세내용]

성의국(成義國)
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충백(忠伯)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부는 정인지(鄭麟趾) 등과 함께 『세종실록(世宗實錄)』‧『문종실록(文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던 성희(成熺)이고, 조부는 성담명(成聃命)이며, 부친은 성림(成霖)이다. 숙부는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병조참지(兵曹參知)로서 조광조(趙光祖)를 비롯한 사림파 제거에 앞장섰던 성운(成雲)이다.

1531년(중종 26)에 식년시 진사에 3등 2위로 입격하였고, 1548년(명종 3) 별시에 병과 2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이후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로 재직하였다. 1554년(명종 9)에는 공조정랑(工曹正郞)을 지내며 사은사(謝恩使)와 동지사(冬至使) 일행을 따라 서장관(書狀官)의 직임을 맡고 중국을 다녀왔다. 그러나 사은(謝恩)의 임무를 수행한 사람들의 공을 임금이 치하하고자 할 때 상을 받아서는 안 될 사람의 죄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아 파직되었다. 다음 해인 1555년(명종 10)에 다시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으로 임명되었고 1556년(명종 11)에는 병조정랑(兵曹正郞)에 제수되었다. 1557년(명종 12) 경상도에 암행어사로서 파견되어, 군적을 만든 이후로 경상도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병든 아이를 안고 대신 오는 어미도 있는 등 군적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본래의 군역 외에도 다른 부역들이 존재하고, 가족의 부역 첨가를 백성들이 피할 길이 없어 그 부담이 심할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1564년(명종 19) 이후 승정원도승지(承政院都承旨)‧예조참의(禮曹參議)‧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병조참의(兵曹參議) 등에 제수되었다.

[참고문헌]

中宗實錄
明宗實錄

[집필자]

손용석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