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순상(麻舜裳)
[상세내용]
마순상(麻舜裳)
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 귀화인.
조부는 도독(都督) 마귀(麻貴)이고, 부친은 총병(總兵) 마리광(麻里光)이다.
가문 대대로 지휘동지(指揮同知)의 지위를 세습하였고, 부친 역시 명나라 장수였는데, 청과의 심하(深河) 전투에서 패하여 죽었다. 이 전투에서 포로로 잡혀 6년 동안 고초를 겪다가 명나라로 돌아갔으며, 등주(登州)의 독량(督粮)이 되어 군량미 관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군량미를 배로 조달하던 중 묘도(廟島)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여 홀로 살아남았다.
이후 광주(光州: 현 광주광역시)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그의 후손 종택에서 합천송림리 마씨종택철검(陜川松林里麻氏宗宅鐵劍)이 발견되었는데, 그가 이 검의 본래 주인으로 추정되며, 2008년 5월 22일에 경남문화재자료 제446호로 지정되었다.
조부는 도독(都督) 마귀(麻貴)이고, 부친은 총병(總兵) 마리광(麻里光)이다.
가문 대대로 지휘동지(指揮同知)의 지위를 세습하였고, 부친 역시 명나라 장수였는데, 청과의 심하(深河) 전투에서 패하여 죽었다. 이 전투에서 포로로 잡혀 6년 동안 고초를 겪다가 명나라로 돌아갔으며, 등주(登州)의 독량(督粮)이 되어 군량미 관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군량미를 배로 조달하던 중 묘도(廟島)에서 풍랑을 만나 표류하여 홀로 살아남았다.
이후 광주(光州: 현 광주광역시)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그의 후손 종택에서 합천송림리 마씨종택철검(陜川松林里麻氏宗宅鐵劍)이 발견되었는데, 그가 이 검의 본래 주인으로 추정되며, 2008년 5월 22일에 경남문화재자료 제446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靑莊館全書(卷之四十七)
弘齋全書(卷之三十六)
弘齋全書(卷之三十六)
[집필자]
정병섭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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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 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