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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갈송(片碣頌)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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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중기
본관절강(浙江)
활동분야귀화‧유민 > 귀화인
출신지절강(浙江)

[상세내용]

편갈송(片碣頌)
생졸년 미상. 조선 중기 귀화인. 명(明)나라 신종(神宗) 때 사람으로 중국 절강(浙江) 출신이다.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 휘하의 동정명군총병사(東征明軍摠兵使)로 들어와 평양(平壤) 전투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돌아갔다. 이후 정유재란 때 중군도독(中軍都督)으로 다시 입국하여 경남 울산(蔚山) 서생포(西生浦)에서 명나라 원병 제독(提督) 마귀(麻貴)의 부장(部將)으로서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정응태(丁應泰)조선일본과 연합, 명나라를 공격하려 한다고 본국에 무고한 사건으로 본국이 어지럽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 경주(慶州) 금오산(金鰲山)에 은거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본국의 아들 편풍세(片豊世), 편풍원(片豊源), 편산보(片山甫)금오산에 와서 살았다.

이후 편갈송이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마친 편풍세편풍원전라남도 나주(羅州)에, 편산보만경(萬頃)에 정착하여 살면서 선향(先鄕)인 절강(浙江)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로써 편갈송과 그의 세 아들은 우리나라 절강편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후 그는 울산(蔚山) 서생포(西生浦) 창표당(蒼表堂)에 배향되었으며, 200여년이 지나 공적이 전해지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전라도 유림의 계청(啓請)으로 나주(羅州)감명사(感明祠)를 세워 공을 기렸다.

[참고문헌]

전라남도지
편씨문중편가가족(http://cafe.naver.com/pyunfamily)
한국풍수리지협회(http://www.poongsu.org/name)

[집필자]

박상수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