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8년(효종 9)∼1721년(경종 1).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土]). 자는 자유(子維). 유성삼(柳星三)의 아들이다.

1681년(숙종 7) 통덕랑으로 알성시(謁聖試)에서 병과 3인으로 급제하였다.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1690년 사헌부지평에 올랐고, 같은해에 부제학 이담명(李聃命)에 의하여 홍문록(弘文錄)에 이름이 올랐다.

이듬해에 홍문관교리가 되었고, 이후 수찬‧교리‧장령‧부교리 등에 번갈아 임명되다가 참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