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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許穉)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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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유(景孺)
생년1604(선조 37)
졸년1636(인조 14)
시대조선중기
본관양천(陽川)
활동분야문신
허한(許僴)

[상세내용]

허치(許穉)
1604년(선조 37)~1636년(인조 14).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여유(汝孺)‧경유(景孺)이며,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증조부는 허초(許礎)이고, 조부는 부사 허잠(許潛)이다. 부친은 부사 허한(許僴)이다. 동생은 영의정을 지낸 허적(許積)이다. 미수(眉叟) 허목(許穆)과는 12촌이다.

1630년(인조 8) 식년시 소과에 생원 3등 22위로 합격하였다. 이후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 세마(洗馬)로 재직하였다. 1633년(인조 11)에는 증광시에 병과 12위로 합격하였다. 1634년(인조 12)에는 기사관으로 재직하였으며, 1635년(인조 13)에 조산대부(朝散大夫) 행보안도찰방(行保安道察訪)으로 임명되었다. 1636년(인조 14) 호조좌랑(戶曹佐郞)에 임명되었다.

병자호란 중에 원수종사관(元帥從事官)으로서 왕명을 받아 군량을 감독하였다. 이때 지평(砥平)으로 군량을 호송 중에 오랑캐를 만났다. 오랑캐가 칼로 허치(許穉)의 상투를 베어내자, 허치는 묵묵히 상투를 주워 품에 넣어두고는 칼로 위협하는 오랑캐를 계속하여 꾸짓으며 그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마침내 죽었다. 이후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로 추증하였다.

[참고문헌]

승정원일기
기년편고

[집필자]

나영훈
수정일수정내역
2011-10-312011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