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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룡(魚夢龍)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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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견보(見甫)
호(號)설천(雪川)
생년1566(명종 21)
졸년1617(광해군 9)
시대조선중기
본관함종(咸從)
활동분야예술‧체육 > 화가
어운해(魚雲海)
조부어계선(魚季瑄)

[상세내용]

어몽룡(魚夢龍)
1566년(명종 21)∼1617년(광해군 9)(주1)
졸년
함종어씨족보(계사보, 1713)를 참고하여 졸년을 추가함.
. 조선 중기의 선비화가.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견보(見甫), 호는 설곡(雪谷) 또는 설천(雪川).

판서 어계선(魚季瑄)의 손자이며, 군수 어운해(魚雲海)의 아들이다. 외조부는 전주이씨 이순충(李純忠)이고, 처부는 전주이씨 이경온(李景溫)이다(주2)
가족
함종어씨족보(계사보, 1713)를 참고하여 외조, 처부를 추가함.
.

1604년(선조 37) 전의현감(全義縣監)을 지냈다. 묵매(墨梅)를 잘 그려서 이정(李霆)의 묵죽(墨竹)과 황집중(黃執中)의 묵포도와 함께 당시의 삼절(三絶)로 불렸다. 중국인 양호(楊鎬)도 그의 묵매도를 보고 화격(畵格)이 대단히 좋다고 하였으며, 다만 거꾸로 드리운 모습이 없어 유감이라고 평한 바 있다. 그의 묵매화는 굵은 줄기가 곧게 솟아나는 간소한 구도와 단촐한 형태, 고담한 분위기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그의 화풍은 조속(趙涑)오달제(吳達濟)허목(許穆)조지운(趙之耘) 등의 묵매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는 특유의 직립식 구도를 비롯하여 묵매화에 새로운 전통을 형성하고 조선 중기 묵매의 한 전형을 이루었던 화가라 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월매도(月梅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이 있다.

[참고문헌]

韓國繪畵大觀(劉復烈, 文敎院, 1969)
韓國의 美 18―花鳥‧四君子―(鄭良謨監修, 中央日報社, 1985)
韓國墨梅畵에 관한 硏究(許英桓, 文化財 11, 1977)

[집필자]

허영환(許英桓)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