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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량(金世良)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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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언숙(彦叔)
호(號)호정(昊亭)
생년1502(연산군 8)
졸년1571(선조 4)
시대조선전기
본관경주(慶州)
활동분야문신 > 문신
김다경(金多慶)
조부김재중(金在中)
증조부김체(金諦)
저서『호정실기 (昊亭實紀)』

[상세내용]

김세량(金世良)
1502년(연산군 8)∼1571년(선조 4). 자는 언숙(彦叔). 본관은 경주(慶州). 본시 경주 사람이나 아들 김득지(金得地: 소세검(蘇世儉)의 사위)를 따라 익산으로 옮겨 살았다. 증조부는 김체(金諦)이고, 조부는 김재중(金在中)이고, 부친은 김다경(金多慶)이다.

1535년(중종 30) 을미(乙未) 별시(別試) 을과(乙科) 1위로 문과에 급제하여 내직으로는 성균관전적(典籍)직강(直講)홍문관교리(校理)를 역임하였고, 외직으로는 경상도도사(慶尙道都事), 진해(鎭海)청도(淸道)군수(郡守)를 지냈다.

이언적(李彦迪)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스승이 강계(江界)로 유배 가 있을 때, 김세량진해의 수령이었다. 어느 날 회재 선생이 꿈에 나타나 그에게 시 한 수를 지어 주니, 그가 깜짝 놀라 깨어나 소리쳐 울며 아들에게 선생이 돌아가셨다고 하였는데, 과연 그 날이 회재가 졸한 날이었다. 시의 내용은 “投履床下去 精氣與天通 淡然一草裡 獨遊神仙峰”이다.

시문(詩文)에 능하였으며, 저서로 『호정실기 (昊亭實紀)』가 있다. 이 책은 후손 김석규(金錫奎)가 1908년에 편집, 간행하였다.

[참고문헌]

國朝文科榜目
嶺南人物考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