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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全翰)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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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문경(文卿)
호(號)경재(敬齋)
생년1488(성종 19)
졸년1544(중종 39)
시대조선전기
본관경산(慶山)
활동분야문신 > 문신
전희(全禧)
조부전은로(全殷輅)

[상세내용]

전한(全翰)
1488년(성종 19)∼1544년(중종 39).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경산(慶山). 자는 문경(文卿). 호는 경재(敬齋). 군자감 직장 전은로(全殷輅)의 손자로, 전희(全禧)의 아들이다.

1517년(중종 1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에 들어가 벼슬을 시작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호조좌랑정랑을 역임하고, 장례원으로 옮겨 원사(院司)를 지낸 뒤, 사섬시첨정(司贍寺僉正)이 되어 국고의 물품관리를 엄격히 하였다.

그 뒤 사옹원정(司饔院正)성균관사성을 역임하였다. 정조사(正朝使)서장관(書狀官)이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외직인 합천군수로 나갔다. 이어서 장단부사대동찰방(大同察訪), 양주해주목사를 지냈다.

그가 장단부사로 있을 때, 당시의 세도가인 김안로(金安老)의 아들 김연성(金延城)이 한 왕자(王子)와 전답(田畓)을 다툴 때 관찰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공정한 판결을 하여 김안로 등의 미움을 사기도 하였다.

그의 외형은 꾸미지 않아 옹졸한 듯하나 마음이 넓고, 송사에 명쾌하였으며 또한 청렴한 관원이었다.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은 7년 연상인 그의 학문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참고문헌]

中宗實錄
國朝榜目
國朝人物考

[집필자]

이재범(李在範)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