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년(세종 12)∼미상. 조선 전기 문신. 자는 자윤(子允)이다. 본관은 예안(禮安)이다.

증조부는 김로(金輅)이고, 조부는 김숙량(金叔良)이며, 부친은 김신(金新)이다.

1456년(세조 2) 식년시 정과 4위로 급제하였으며, 1476년(성종 7) 중시(重試)에도 급제하였다.

관직은 형조참판(刑曹參判)‧봉상시정(奉常寺正)‧한성부우윤‧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등을 역임하였다.

세조 때부터 편찬되어 1485년(성종 16)에 완성하여 반포된 조선시대 통치체제의 기본법전인 『경국대전』 간행에 참여하였다.

슬하에 아들 김사창(金泗昌), 손자 김반천(金半千), 증손 김해(金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