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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진(金重鎭)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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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시대
활동분야충효열 > 효자‧효녀

[상세내용]

김중진(金重鎭)
생졸년 미상. 조선시대 효자.

부친은 김학만(金學萬)이다.

특별히 서당을 다니거나 집에서 글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5살 때부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암송에 뛰어나고 기질과 도량이 조숙하여 일찍부터 신동이라 불렸다.

8∼9살 때 이미 『소학(小學)』 읽으면서 효제(孝悌)의 도리를 깊이 마음에 새겨 소학의 가르침과 절목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실천하였다.

11살 때부터 시(詩)에 재능을 드러냈는데 집 근처 필운대(弼雲臺)에 모인 문사들과 함께 시를 읊으며 문학을 논하였다. 당시 함께 어울렸던 문사들이 자주 그의 시구(詩句)의 기발함에 놀라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12살 때 모친이 전염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한시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며, 돌아가신 후에는 어린 나이에 상주노릇을 하며 한 치도 예법에 어긋남이 없었다. 부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묘살이를 하다가 반년 만에 병사하였다.

[참고문헌]

熙朝軼事

[집필자]

고윤수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