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비(毅妃)
[상세내용]
의비(毅妃)
생졸년 미상. 고려 제32대 우왕의 제3비. 서운부정(書雲副正) 노영수(盧英壽)의 딸이다.
처음에 노씨는 우왕의 제1비 근비(謹妃)의 궁인이었다.
그러나 우왕의 총애를 입게 되면서 의비로 봉해지고 덕창부(德昌府)를 설치하며 의순고(義順庫)를 의비의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재물보관소로 만드는 등 특별조처가 내려졌다.
그리고 왕비의 아버지 노영수에게는 대호군의 벼슬을 내리고, 오빠인 구산(龜山)에게는 과거시험의 중장에서 불합격되고도 종장에서 합격되는 파행적 방법으로 우부대언(右副代言)을 제수하는 등 파격적 대우를 가하였다.
그러나 우왕이 폐출된 뒤 왕비는 사가로 축출되는 비운을 맞았다. 그리고 우왕과 창왕은 신돈(辛旽)의 후손이라 하여 위조(僞朝)로 폄하됨에 우왕은 반역열전에 수록되고 왕비들은 『고려사』 후비전에 입전되지 못하였다.
처음에 노씨는 우왕의 제1비 근비(謹妃)의 궁인이었다.
그러나 우왕의 총애를 입게 되면서 의비로 봉해지고 덕창부(德昌府)를 설치하며 의순고(義順庫)를 의비의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재물보관소로 만드는 등 특별조처가 내려졌다.
그리고 왕비의 아버지 노영수에게는 대호군의 벼슬을 내리고, 오빠인 구산(龜山)에게는 과거시험의 중장에서 불합격되고도 종장에서 합격되는 파행적 방법으로 우부대언(右副代言)을 제수하는 등 파격적 대우를 가하였다.
그러나 우왕이 폐출된 뒤 왕비는 사가로 축출되는 비운을 맞았다. 그리고 우왕과 창왕은 신돈(辛旽)의 후손이라 하여 위조(僞朝)로 폄하됨에 우왕은 반역열전에 수록되고 왕비들은 『고려사』 후비전에 입전되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고려시대의 后妃(정용숙, 民音社, 1992)
高麗史節要
고려시대의 后妃(정용숙, 民音社, 1992)
[집필자]
정용숙(鄭容淑)
대표명 | 의비(毅妃) |
봉호 | 노의비(盧毅妃) |
봉호 : "노의비(盧毅妃)"에 대한 용례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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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